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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러운 노인전문요양시설 -거창

등록일: 2005-07-12


흉물스러운 노인전문요양시설 -거창 법면 폐석으로 쌓아 경관 해치고 환경과 부조화 무의탁 노인이나 의료 수급자 등을 수용할 노인전문요양시설이 환경을 훼손하고 미관을 해친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거창읍 송정리 940번지 일대에 들어설 요양시설은 경남사회복지원에서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데 산허리를 깍은 법면을 폐석으로 쌓아 미관상 흉물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부조화와 장마철 붕괴위험까지 안고 있어 설계 변경이 시급한 실정이다. 거창읍에서 3교를 지나 거창관광호텔쪽으로 가면서 요양시설 공사현장을 올려다보면 산을 깎아 허옇게 속살을 드러낸 폐석 법면이 한눈에 들어와 미관을 크게 해쳐 거창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거창읍에 사는 정모씨는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서는 관광호텔 주변은 거창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관 좋은 곳인데 주변 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하천 제방을 쌓듯이, 버려진 폐석으로 절개면을 처리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이모씨도 요양시설은 건강상의 문제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을 보호하는 전문복지시설이기 때문에 잔디와 나무, 자연석 등으로 조경 하여 환경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게 마땅한데 삭막한 분위기의 폐석으로 쌓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거창군 관계자는 전석 쌓기를 한 법면에는 담쟁이 넝쿨 등을 심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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