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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세 들쭉날쭉 축산농 반발 -경남일보

등록일: 2005-07-09


도축세 들쭉날쭉 축산농 반발 -경남일보 도내 일선 시군의 도축세가 지역마다 달라 축산농가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5일 일선 시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적용되는 도축세가 진주의 경우 소 500㎏ 한 마리를 도축할 경우 지난 상반기 3만9000원보다 3% 인하된 3만8000원, 돼지 100㎏ 한 마리의 경우 상반기 2100원보다 5% 상향 조정된 2200원으로 알려졌다. 또 마산시의 경우 소 500㎏ 한 마리가 4만원, 돼지 100㎏ 한 마리가 2500원 수준이며 진해시는 소 4만원, 돼지 2200원, 김해시는 소 3만8000원, 돼지 2400원, 양산시는 소 3만8000원, 돼지 2500원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소의 경우 진주와 김해 양산이 3만8000원이지만 마산과 진해지역이 4만원으로 책정돼 지역간 2000원의 차이가 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축산농가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또 돼지도 마산과 양산이 2500원으로 진주와 진해보다 300원이 비싸는 등 소와 돼지의 도축세가 지역마다 들쭉날쭉, 일선 축산농가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천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면서 한우 300여두를 키우는 강모(48)씨는“일부 지역에서 축산농가와 도축장의 경영난을 감안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얼마 안 되는 도축세지만 인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같은 경남지역인데도 지역마다 차이가 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진주와 마산을 비롯 진해, 김해 2곳, 양산, 창녕, 고성, 하동, 함양, 거창 등 11곳에서 도축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지역에서는 월 250여두의 소와 3000여마리의 돼지가 도축돼 연간 1억7000만원, 마산지역은 2억8000여만원의 도축세를 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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