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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익 영정, 농산리 석불 보물 지정, 백자대호는 보물 예고 -연합

등록일: 2005-07-09


이원익 영정, 농산리 석불 보물 지정, 백자대호는 보물 예고 -연합 산불 소실 낙산사 동종은 보물 해제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 영정과 경남 거창 농산리 석불입상, 양촌(陽村) 응제시(應製詩)를 각각 보물로 지정했다고 5일 말했다. 보물 제1435호로 등재된 이원익 영정은 조선 중기 때 정치가와 문학으로 이름높은 이원익(1547~1634)이 1604년 호성공신(扈聖功臣) 2등에 녹훈된 것을 기념해 제작한 것으로 17세기 조선 공신상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평가된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제36호)에서 보물 제1436호가 된 거창 농산리 석불입상은 규모가 크고 정제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는 통일신라시대 전형적인 불상이다. 보물 제1090-1호가 된 양촌 응제시는 고려말 조선초 주자학 이데올로그인 양촌 권근이 명나라 태조가 하사한 시(詩)와 그의 명에 의해 지은 응제시(應製詩) 24수가 실려있는 책으로 최근 진향하씨(晋陽河氏) 집안 고문서 뭉치에서 새로운 판본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또 ▲백자대호(白磁大壺) 5건 ▲경북 예천 용문사 영산회괘불탱(靈山會掛佛幀) ▲경남 남해 용문사 괘불탱(掛佛幀) ▲일월반도도팔첩병(日月蟠桃圖八疊屛) ▲왕세자 탄강 진하도 십첩병(王世子誕降陳賀圖十疊屛) ▲은입사귀면문철퇴(銀入絲鬼面文鐵鎚) 등 10건은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 이 중 백자대호 5점은 문화재청이 인터넷 공모로 지정 신청을 받은 작품 중에 선정된 것으로 개인 소장품이 포함됐다. 이들 지정 예고 백자대호는 국립고궁박물관 개관기념특별전(8.15-9.25)에 이미 지정된 다른 백자대호 외에 외국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식목일인 지난 4월5일 낙산사 일원에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보물 제479호 낙산사 동종(洛山寺銅鐘)은 보물 지정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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