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주택공사 경남이전, 예정돼 있었다” -도민

등록일: 2005-07-09


“주택공사 경남이전, 예정돼 있었다” -도민 부곡 온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도공이전, 잘못 전해져” “공공기관 가운데 한전을 비롯한 이른바 ‘빅4’에 대한 시·도 배치 결정은 176개 기관 가운데 가장 늦게 이루어졌다. 일부에서 경남에 도로공사가 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가 막판에 주택공사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경남에 주택공사가 배치되는 결정이 한번도 뒤바뀐 적이 없었다.” 1일 오후 창녕군 부곡면 농협창녕교육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지역리더대회에 기조 강연차 찾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경남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 위원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배경과 취지 등을 설명하면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국무회의와 12개 시·도지사 회의를 거치면서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했다”며 “특히 경남에 배치된 주택공사는 경남뿐만 아니라 인근 부산, 울산, 전남, 광주 등 남부권 전체를 커버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성 위원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대역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그 가운데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융합되지 못하고 고립된다면 지방 이전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며 그 예로 대전 대덕단지의 사례를 들었다. 따라서 성 위원장은 해당 지자체뿐만 아니라 대학, 기업 등이 유기적 협력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혁신도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법을 모두가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성 위원장은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인 혁신도시 입지 조건에 대해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중심에서 놓고 볼 때 최단거리에 위치할 수 있는 제반 여건(도로, 철도, 항공) △기존도시, 산업단지, 대학의 연계성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혁신도시 건설에 대해서는 굳이 신규 개발만 고집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여 기존도시의 유휴지를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성 위원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일선 지자체의 ‘퍼주기식’에 가까운 과열 분위기를 경계하면서 정부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적정화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부담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성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와 지자체, 해당 공공기관이 원만하게 협의가 이루어지면 당초 일정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