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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수돗물 부족 우려 -도민일보

등록일: 2006-03-08


산청읍 수돗물 부족 우려 -도민일보 87년 이후 시설확충 안돼 사용량 한계 육박 산청읍에서 상수도를 이용하는 가정은 증가추세이나 정수장 여과 시설 등은 확충되지 않아 여름철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여기다 상수도 관리 인원마저 턱없이 부족해 야간순찰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산청읍 상수도 시설확충과 직원 증원이 시급하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읍 상수도는 지난 1987년 산청읍 차탄리 기존시설을 확충, 하루 최대 2600t의 취수량으로 시간당 140t에서 150t의 물을 취수할 수 있다. 그런데 지난 87년 상수도 시설을 확충할 당시에는 산청읍 1289가구 주민들만 이 상수도를 이용해 왔으나 지금은 산청읍과 금서면 오부면 등 1개읍 2개면서 총1443가구로 수용가가 늘어난 상태다. 또 현재 금서면 매촌마을 주민 115가구도 관로 매설 등을 하고 있어 올 해 안에 공사가 끝나면 읍 상수도 수용가가 1558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물을 적게 사용하는 겨울철인데도 시간당 취수량 140~150t에 비해 시간당 배수량이 130t에 육박하고 있다. 2개면 등 수요 급증…시설·관리원 확대 시급 이에 여름철이나 상수도 관로파손 등 사고발생 시 상수도 시설부족으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상수도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7명의 직원이 필요하나 현재 상수도 관리직원은 일용직을 포함해 4명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산청읍 상수도 수용가들의 안정적인 물 공급과 상수도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해 정수장 시설확충과 함께 직원 증원 등 산청군 상수도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읍 상수도에 설치된 완수여과를 급수여과로 교체해야 하는데 워낙 사업비가 많이 들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정수장 물탱크 누수 등을 막기 위해 올해 물탱크 방수 등 일부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 부족에 대해서는 “직원 충원에 대해 인사부서에 건의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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