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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경남진보연합 준비위’ 24일 창립총회 -도민일보

등록일: 2006-03-07


가칭 ‘경남진보연합 준비위’ 24일 창립총회 -도민일보 민중연대·통일연대 통합 시민사회·노동단체를 아우르는 거대 연대단체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남에서 생긴다. 30여개의 단체로 구성된 경남통일연대와 시군 지역을 포함해 15개 단체로 구성된 경남민중연대가 ‘경남진보연합’으로 통합, 발족된다. 가칭 ‘경남진보연합 준비위원회’는 오는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진보연합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경남민중연대는 이미 지난달 21일와 대표자회의를 열고 “민중연대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경남진보연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또 경남통일연대도 지난 3일 총회를 열어 보다 높은 단위의 통합을 위해 통일연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6일 경남진보연합을 준비하는 실무관계자는 “통일연대와 민중연대는 투쟁 사안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음에도 조직이 분리돼있어 투쟁력이 분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 두 조직의 목표도 거의 차이가 없어 통합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부터 통일연대와 민중연대가 단일한 연대전선체를 건설하자는 논의가 진행돼 왔다”며 “지난해 10월 기획단이 꾸려진 이후 계속해서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과 구체적 일정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전 통일연대에서 활동했던 이성목 통일촌 사무국장은 “한국사회에서 반미와 신자유주의 반대 등 민중생존권 투쟁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크게 보면 한 덩이”라며 “이런 문제들이 지난해 부산 아펙 투쟁과 평택 미군기지 투쟁 과정을 거치면서 대중적으로 광범위하게 인지되었고 그런 과정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합 연대체 추진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는 24일까지 회원 500명을 모아 창립총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참여연대와 희망연대 등 아직까지는 참여하기 힘들다고 밝힌 시민단체도 있어 ‘완전한 대통합’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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