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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생태적 가치 4조5천억원 -연합뉴스

등록일: 2006-02-06


낙동강 하구 생태적 가치 4조5천억원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낙동강 하구의 자연자원과 생태계가 갖고 있는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4조5천억원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5일 부산발전연구원 송교욱 박사팀의 `낙동강 하구역의 생태.경제학적 가치평가와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낙동강 하구의 갯벌 등을 포함해 132㎢에 달하는 해역의 자연.생태학적 가치가 4조4천867억원(2002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러한 결과는 낙동강에서 유입되는 담수와 바람 등 자연에너지와 철새와 어류 등 생태계의 가치를 태양에너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에머지(Emergy) 기법으로 산출됐는데 ㏊당 가치가 29만2천달러로 섬진강 하구(2만5천100달러)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송 박사는 설명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낙동강에서 끊임없이 유입되는 담수의 화학에너지로 무려 4조3천200억원인 것으로 추산됐고, 파도도 연간 1천220억원의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비(84억원)와 햇빛(4억여원) 등을 포함해 이 지역의 자연에너지는 모두 4조4천40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동.식물 플랑크톤과 갯벌, 철새 등을 포함한 생태계의 가치는 연간 467억원으로 환산됐다. 이중 동물 플랑크톤이 전체의 50.7%인 23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식물 플랑크톤이 15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어류(27억여원)와 조류(22억여원)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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