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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읍면동사무소 CCTV 설치 논란 -연합뉴스

등록일: 2006-01-24


창원시, 읍면동사무소 CCTV 설치 논란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경남 창원시가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읍.면.동사무소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려 하자 공무원과 시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창원시에 따르면 일선 읍면동사무소를 찾는 일부 민원인의 폭력과 폭언을 예방해 달라는 직원들의 요구에 따라 전체 15개 읍면동사무소 가운데 2곳을 선정, CCTV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공무원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시가 읍면동사무소를 상대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체 15곳 중 7곳은 `민원인의 사생활 침해와 함께 직원들조차 감시당하는 것 같아 거부감이 크다"고 반대했다. 반면 8곳은 공무원이나 선량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찬성하는 등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시민들도 "민원을 대하는 공직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CCTV의 설치로 공무원들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금은 검토 단계로 보다 폭넓은 여론을 수렴해 설치 여부를 최종 결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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