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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는 진화한다 ‘쭈욱~’ -도민일보

등록일: 2006-01-20


거창국제연극제는 진화한다 ‘쭈욱~’ -도민일보 연극대학 설립 이어 5월 대학연극제 개최 ‘여름엔 거창국제연극제, 겨울엔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겨울연극제, 연극대안 대학 설립에 이어 올 봄부터는 대학연극제까지.’ 거창국제연극제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거창국제연극제 진흥회는 지난 18일 “7월말부터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 프리 연극제 성격의 거창대학연극제를 올 5월에 연다”고 밝혔다. 진흥회에 따르면 거창대학연극제는 올 5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 거창국제연극제 주무대인 수승대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거창군 일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대학문화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한국연극을 끌고 갈 차세대 연극인 발굴, 젊은 연극인구의 저변확대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단체 규모는 국내 23개 대학과 국외 2개 대학 등 총 25개 대학의 연극팀 정도. 참가단체들은 연극 관련학과 대학극단을 중심으로 하고, 연극동아리(극예술연구회)까지 참가범위를 정했다. 주 협찬사인 KT&G가 1억원, 거창국제연극제 진흥회가 자체 경비 1억원 등 총 2억원을 전체 예산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10일간 일정…25개 국내·외 대학팀 경연 이로써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마산국제연극제에 이어 도내 3대 국제연극제 모두 대학연극제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거창만 본다면 겨울엔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겨울연극제, 봄에는 청소년을 위한 대학연극제, 여름에는 성인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되었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25개 대학 연극 팀이 총 상금 3000만원을 두고 펼치는 대학극 경연제, 개·폐막식 기성극단 초청공연, 대학관객의 카니발과 대학연극인 맞춤워크숍 등 특별행사, 단편실험 영화전 등 각종 문화체험행사, 두 개의 연극관련 학술세미나와 1개 초청강연회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더불어 대학연극제에서 발굴된 2~3개 연극팀은 그 해 7월말에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에 공식초청작으로나 경연 참가작으로 다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거창국제연극제 이종일 집행위원장은 “국내 연극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작품을 만들어 경연을 벌이는 젊은 연극제가 매년 서울에서 열리고 있지만 젊고 유능한 연극인 발굴이라는 취지와 달리 대학간 학생유치 경쟁장으로 변질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거창대학연극제는 젊은 인재발굴이라는 순수한 취지를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거창국제연극제의 프리 연극제 역할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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