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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내년 6년제 연극대학 설립 -경남일보

등록일: 2006-01-19


거창국제연극제, 내년 6년제 연극대학 설립 -경남일보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에 연극인 인재육성과 연극전문인 양성을 위해 오는 2007년 연극대학을 설립운영키로 밝혀 주목된다.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에 따르면 지난해 거창국제연극제 무대로 활용됐던 장미극장이 위치한 거창 위천면 모동초등학교(폐교)를 리모델링해 실내극장과 야외극장, 그리고 강의실을 만들고 인근 농공단지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와 학습장소를 만들 예정이다.  집행위 한 관계자는 "거창을 연극도시로 만들기위해서는 인적 인프라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취지로 연극대학의 설립에 관해 몇 년 전부터 고민해왔었다"며 "연극대학은 연극사관학교의 형태로 운영되어 한 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통해서 수업을 받기도 하고 수업 외적인 시간에는 자신들이 직접 농사를 짓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극대학 학과과정은 일반대학 연극관련학과와 달리 6년 학부제로 계획하고 2년은 철학, 미학, 심리학, 교육학, 기초과학 등 기본적인 소양을 쌓는 기초과정으로 4년은 연기론, 연출론, 연극기획, 무대장치론 등 분야별로 나눠진 실습위주의 연극전문과정으로 구성한다.  이종일 집행위원장은"연극대학은 거창국제연극제를 만들고 지난 7~8년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으나 재정 등 여러가지 여건상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젊은 연극인들의 무대현장을 보면 기술적인 면은 상당이 우수하지만 그에 비해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기술적인 면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 연극대학을 설립하게 됐고 가장 기본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해 또한 2년간 기초과정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집행위는 러시아, 프랑스, 일본 등학과과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며 연극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교수진들은 서울 연극관련 대학에 있거나 실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현재 교섭 중에 있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운영예정인 연극대학은 고교졸업 이상자에 한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등록금은 기존의 대학 연극관련학과의 절반 수준으로 받을 예정이다.  정규학교 인증에 대해 집행위는"현재는 인증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교육인적자원부와 많은 논의를 할 예정이며 6년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교수진들이 전담부서를 구성해 연극, 방송 등 관련분야에 전원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수료한 자 중 일부는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는 차세대 연극인 발굴과 연극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7년 연극대학에 앞서 오는 5월 전국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연극축제를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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