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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가 쓰레기 불법매립" -연합뉴스

등록일: 2006-01-17


"자치단체가 쓰레기 불법매립" -연합뉴스 (칠곡=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칠곡군이 낙동강 수계지역에 쓰레기를 불법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산하 대구경북공공서비스노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칠곡군이 1992~1998년 사이 왜관읍 왜관리 1288-1 일대 낙동강변에 수천t의 쓰레기를 불법 매립했다"고 주장했다. 대경공공노조에 따르면 칠곡군이 쓰레기를 매립해 복토한 뒤 현재 논으로 사용되는 곳은 지반이 다져지지 않아 지반약화 등으로 붕괴되고 있으며, 붕괴 절단면에 쓰레기가 드러나 있는 데에도 방치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붕괴 절단면 아래로 쓰레기 침출수가 낙동강에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 대경공공노조의 주장이다. 대경공공노조는 "인근 국지도 공사현장도 쓰레기 매립 후 지반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도로공사가 진행돼 도로 침하나 붕괴 위험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대경공공노조는 왜관읍 왜관리 1315 일대에 수백t의 대형 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고, 현 쓰레기 매립장도 음식물. 재활용쓰레기가 분리수거되지 않은 채 무작위로 매립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칠곡군 관계자는 "일부 미비 사항이 있을 수 있으나 모두 적법 처리된 것"이라며 "규정이나 법규에 따라 처리될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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