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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이제 한곳에서 보세요 -연합뉴스

등록일: 2006-01-10


정자...이제 한곳에서 보세요 -연합뉴스 담양 시가문화촌 오는 6월 준공 (담양=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정자(亭子)문화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전남 담양지역에 시가문화촌이 조성된다. 담양군은 10일 "시가문학의 산실로 지역에 산재돼 있는 정자를 한곳에서 감상하고 민속과 전통놀이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가문화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양읍 운교리 일대 3만여평 부지에 들어서는 이 문화촌에는 조선시대 별서정원(別墅庭園)의 백미로 꼽히는 소쇄원을 비롯 식영정, 송강정, 광풍각 등 이 지역 대표적인 정자5곳이 실물 크기대로 건립된다. 정자 앞에는 연못과 소나무, 대나무 등 조경과 함께 면앙정가와 성산별곡, 열사가 등 8편의 시비(詩碑)가 세워지는 시비공원도 조성된다. 명창 박동실 선생의 창작 무대였던 우송당 건물도 원형대로 복원되며 송강정과 명옥헌 등 일부 정자는 숙박을 하며 옛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난방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갓과 도포 등 옛 의상을 입고 선비체험 등을 하는 민속체험관과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민속놀이 마당도 들어선다. 군은 정자가 지역에 산재돼 있는 데다 일부 정자의 경우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훼손 우려도 높아 새로운 모형을 한곳에 건립하게 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문화촌 조성사업은 지난해 초 착공에 들어갔으며 사업비는 7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며 "오는 6월께 마무리되면 담양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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