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
2025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
함거활동
함거자료실
커뮤니티
검색
고성 산골마을의 `이색달력' -경남신문
등록일: 2005-12-27
고성 산골마을의 `이색달력' -경남신문 산골 오지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담은 달력을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성군 개천면 나선리 40여 가구 주민들은 최근 ‘고향의 멋’이라는 제목의 2006년 병술년 마을달력을 기획, 제작했다. 주민들은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자연경관과 문화유산들을 10여년 전부터 사진으로 찍어 놓았다가 올해 처음 달력 500부를 만들어 주민, 출향인 등에게 배부했다. 날짜별로 국경일·공휴일·절기 등을 표기한 것은 여느 달력과 다름없으나 생일을 맞은 주민의 이름과 연락처를 날짜 아래에 표기한 것이 눈에 뜨인다. 이처럼 특이하게 생일을 수록한 것은 지난 1940년 결성된 삼오계(三五契) 정신이 이어져오면서 모든 주민들이 생일을 맞은 주민의 집에 모여 같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지에는 마을 주민과 출향인의 이름·전화번호, 1월에는 ‘아! 우리 마을 전경’이라는 주제로 마을과 저수지의 설경, 2월엔 마을을 둘러싼 칠성령(七星嶺·7개 봉우리), 3월엔 동심과 외경을 자아내는 바위, 4월에는 마을의 젖줄인 저수지, 5월에는 동심에 젖고 추억을 낳는 마을앞 개천, 6월엔 선조들의 애환이 서린 계곡을 담았다. 7월엔 땀과 정성을 바쳐온 들판, 8월엔 주민의 쉼터이자 마을의 지킴이인 정자나무, 9월엔 각 씨족의 구심처인 재실과 마을회관, 10월엔 경성재(사회교육기관)·청류정(박씨 가문 양대진사 서재)·박씨 가문 양대효자 창효각·삼오계 창립 유공비 등 선조들의 값진 문화유산, 11월엔 수세미·참죽나무·표고버섯·울금 등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 12월엔 설날 합동세배·시제·정월대보름 달집놀이·동회 등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실었다. 나선리는 여태까지 뚜렷한 소득원이 없는 오지마을이었으나 지난 2000년 박용두(70)씨가 이장을 맡으면서 마을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표고버섯, 수세미 등 고소득 작물과 휴경답 벼를 공동재배하는 등 잘사는 마을로 변모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