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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서해안에 생태공원 조성 -연합뉴스

등록일: 2005-12-26


시흥 서해안에 생태공원 조성 -연합뉴스 (시흥=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월곶동, 포동 일대 폐염전과 공유수면에 오는 2010년까지 생태학습공간인 `갯골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시흥시는 모두 700억원을 들여 포동 일대 폐염전과 갯벌, 공유수면 등 150만㎡에 갯골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에 123억원을 투자해 토지매입, 진입도로.주차장 개설, 염전창고 복원, 다리 설치 등의 공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태공원에 들어설 주요 시설은 소금을 생산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염전(1만㎡)과 소금창고(300㎡), 염전박물관 등이며, 물왕저수지∼생태공원∼월곶포구∼군자매립지를 잇는 22㎞구간의 자건거 도로도 개설된다. 또 풍력과 태양열을 소재로 한 발전소가 각각 건설되고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운행하는 전기무궤도열차가 8㎞에 달하는 폐염전 둑위를 운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거미박물관, 생태학습관, 디지털전시관, 물.소리.갯골 등을 테마로 한 정원, 습지원, 초지원, 모래원, 암석원, 수림원, 탐조대, 휴게실, 광장 등 다채로운 학습 및 휴식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공원 조성과 관련한 예산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갯골생태공원은 바다와 갯벌을 테마로 한 다양한 학습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동 일대 폐염전과 공유수면은경기만 유일의 수로와 내만(內灣) 갯벌을 가진 곳으로 지난 96년 정부의 천일염 수입 자유화 조치 이후 소금생산이 중단됐으며 갈게, 기수고동 등 저서동물과 해홍나물, 나문재 등 염생식물, 숭어, 풀망둑 등 각종 어류 및 조류가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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