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영산강.황용강 생태하천 재탄생 -연합뉴스

등록일: 2005-12-15


영산강.황용강 생태하천 재탄생 -연합뉴스 광주시,하천관리기본계획 수립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영산강과 황룡강이 하천으로서의 생태기능 회복 등 새로운 친수(親水)공간으로 태어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하천의 생태복원, 자연경관 개선, 자정작용 향상, 친수공간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영산강.황용강 하천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광주시내를 통과하는 영산강(30.6㎞)과 황용강(9.4㎞) 등 40㎞ 구간이 복원과 개발, 보전 등 4구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영산강과 황용강이 만나는 합류점과 광신대교 상류, 서창교 등 복원 구간은 하천 내 경작지를 복원, 생태공원인 자연학습원으로 조성된다. 모든 보(洑)에는 물고기를 위한 어도가 설치되며 새들의 쉼터인 횃대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하천을 뒤덮고 있는 환삼덩굴과 돼지풀 등 외래수종 제거작업도 실시된다. 또 논밭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작지나 토사 유출지역은 경관 개선을 위해 초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담양군계에서 영산강 둔치 등을 나주시계까지 총 연장 62km 구간에는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다. 산동교 하도정비 구간과 첨단지구관통 구간에는 축구장과 피크닉장, 산책로, 야생초 단지, 습지식물원 등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극락교와 어등대교, 첨단대교 등 등 주요 교량 부근에는 메밀과 유채, 해바라기 등을 심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사계절 풍경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토지보상 등 총 사업비 49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영산강 등은 하상 퇴적물 증가, 유량 부족 등으로 대형 하천으로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산강과 황용강의 하천 생태기능과 자정능력 회복 등 광주문화중심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가하천인 만큼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며 "사업 마무리까지는 4-5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