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전통테마마을이 농촌을 깨운다 -경남일보

등록일: 2005-12-14


전통테마마을이 농촌을 깨운다 -경남일보 다랭이마을 등 수익 전국 2배 이상 지난 2002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추진해 온 농촌전통테마마을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갈수록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농촌사회를 일깨우는 새로운 활력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남해 다랭이마을을 비롯해 의령 산천렵마을, 산청 예담촌 등 기존에 지정돼 운영중인 농촌전통테마마을의 경우 운영 성과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사회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13일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촌전통테마마을 운영에 따른 경제적 성과를 분석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개소당 평균 6750여 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경남 3개소의 개소당 평균 수익은 1억4000여 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2.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문객 수도 전국 평균 개소당 4480명에 비해 3.1배나 많은 1만 4000여명이 다녀 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남해 다랭이마을의 경우 연간방문객 수가 2만 9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명실공히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반증했다. 이같이 도내 농촌전통테마마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민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노력을 해온 결과로, 지난 2002년 남해 다랭이마을, 2003년 의령 산천렵과 산청 예담촌이 각각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면서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뒷받침돼 지금의 성과를 일구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올 연말에는 전통테마마을에 갖가지 경사가 겹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자원연구소가 주관한 어메니티 환경설계 공모전에서 산청군 예담촌 전 촌장 박우근씨가 출품한 예쁜마을 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농림부 주관 농촌마을가꾸기 경진에서 의령군 산천렵마을이 장려상을 받아 3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농업기반공사로부터 우수 농촌체험마을로 인정받아 자연친화형 농수로 복원사업 지원비로 1억5000만 원을 받아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남해 다랭이마을의 김주성씨는 농업기반공사 주관 제13회 농업기반대상에서 농촌종합개발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