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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빙어축제 열린다 -경남일보

등록일: 2005-12-14


합천 빙어축제 열린다 -경남일보 17일 봉산면 '겨울진미' 다양한 행사 합천군 봉산면 빙어축제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봉산면 김봉 새터 공원운동장 일원에서 ‘제4회 합천호 봉산빙어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서는 길놀이행사와 풍물패 각설이 놀이마당으로 어우러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본행사로 빙어무료 시식, 맨손으로 빙어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별행사로 가수 배일호 등 연예인초청공연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특산품전시판매와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합천호 빙어는 여름에는 수온이 낮은 깊은 물에 숨어 살다가 겨울철에 나타나지만 먹이를 잘 먹지 않아 몸이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깨끗한 어종으로 몸에서 상큼한 오이향이 느껴져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합천군 봉산면 어업계 고정식 총무는 “합천호 빙어는 물이 무척 차가워지는 이달부터 내년 4월 초순까지 가장 맛있고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며 “그동안 지역 내가까운 식당을 제외한 전량은 일본으로 수출됐으나 올해는 빙어가 풍작이어서 많은 이들이 빙어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빙어요리는 단번에 먹기 좋은 빙어회를 비롯해 튀김 무침 조림 국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영양에도 그만이다. 전국에서는 가장 먼저 합천호 빙어축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소양호, 춘천호 등큰 호수에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합천호 봉산 빙어축제 이두현 총괄기획단장은 “합천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는 1급 청정수로 이곳에서 서식하는 빙어는 일본에 유일하게 수출하는 명품”이라며 “마땅한 소득원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합천호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빙어는 효자 중 효자”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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