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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민간위탁 공공시설 4곳 환원 -경남일보

등록일: 2005-12-01


도 민간위탁 공공시설 4곳 환원 -경남일보 경남도가 공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민간에 운영을 위탁했던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등 4개 공공시설들이 다시 도나 시·군 직영체제로 환원된다. 경남도는 지난 2000년부터 민간에 위탁운영해 온 통영 제승당관리사무소와 산청 자연학습원 등 2곳은 내년부터, 진주 소재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과 의령 충익사 관리사무소 등 2곳은 2007년부터 도나 시·군 직영체제로 환원하고, 거창 금원산 휴양림은 민간위탁 상태를 유지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영 제승당관리사무소와 산청 자연학습원은 내년부터 당장 도가 사업소를 설치해 직접 관리하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1년 간 재위탁한 후 2007년부터 도 사업소가 관리키로 했다. 의령 충익사 관리사무소는 의령군의 요청에 따라 내년께 의령군으로 이관할 예정이며, 거창 금원산 휴양림은 민간이 그대로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의회는 29일 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편 경남도는 1998년부터 2년에 걸쳐 정부 방침에 따라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단순히 시설을 관리하는 측면이 강한 공공시설과 전문가를 채용할 경우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한 곳 등 5곳을 골라 민간에 위탁한 바 있다. 그런데 당초 의도대로 시설 관리도 공공기관 직영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고 전문가를 채용한 문예회관 등도 기획전시나 공연 등이 미흡한 채 수탁업체의 운영난은 계속되는 등 문제가 지적돼 왔다. 또 이충무공이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았던 제승당의 경우 공익적 성격이 강한 반면 수익시설이 아닌데도 민간에 위탁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목적의 방문을 위축시키는 등 부작용이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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