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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앞두고 ‘괴문서’말썽 -도민일보

등록일: 2005-11-30


조합장 선거 앞두고 ‘괴문서’말썽 -도민일보 “거창농협 현 조합장 로비자금 받아” 유인물 발견 거창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현 조합장을 비방하는 괴문서가 현 거창농협 감사 및 이사 앞으로 발송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 29일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30여명의 감사 및 이사들 앞으로 현 조합장을 비방하는 괴문서가 지난 17일 함양우체국과 23일 거창 우체국 소인이 찍힌 우편물이 두 차례에 걸쳐 발송됐다. 이 괴문서에는 현 조합장이 농민들을 외면하고 농협 돈으로 선심성 여행과 불필요한 견학을 해 예산만 낭비하고 있으며, 사무실·예식장 등을 공사하면서 업자로부터 로비자금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고 적혀 있다. 또 판공비 및 농정활동비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등 현 조합장을 비방하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이에 대해 이 모 조합장은 “예산집행은 사업계획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내년 1월25일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자신을 음해하고 비방하는 괴문서를 발송하고 있는 것 같다”며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내용들이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합원 이 모(45·여·거창읍 장팔리)씨는 “조합장 선거를 두 달이나 앞두고 벌써부터 예상후보자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발송되고 있다는 것은 과열혼탁 조짐을 보이는 것”이라며 “선관위나 경찰에서 불법선거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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