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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 다시 설치해 달라" -경남신문
등록일: 2005-11-16
"보건지소 다시 설치해 달라" -경남신문 거창 남하면 이장단, 98년 폐지 후 거동 불편 노인 타지 진료 거창군 남하면 이장단은 최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폐지된 보건지소를 재설치해 달라며 군에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15일 건의서에 따르면 남하면 보건지소는 지난 98년 구조조정과 보건지소 통합계획에 의해 폐지됐는데 군내 다른 면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통합시키지 못해 결국 11개 면 중 남하면만 유일하게 보건지소가 없다는 것이다. 이장들은 현 농촌은 노인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대부분의 노인들이 거동이 불편. 진료를 위해 수km 떨어진 거창읍 보건소까지 가야 하므로 예방접종 등 간단한 진료도 시간과 교통비를 들여야 해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하면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생활권이 거창읍과 가조, 남하 3개 읍·면으로 분할돼 결집력이 미약하고 면세마저 약화돼가고 있는데 주민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꼭 보건지소를 재설치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면 단위 보건지소는 구조조정과 통합계획에 의해 수년전 각 자치단체에서 다소 폐지키도 했으나 최근 주민들의 요구와 행정당국의 의료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재설치되는 추세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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