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거창기능대학 회생의 길 보인다' -경서신문

등록일: 2005-11-08


'거창기능대학 회생의 길 보인다' -경서신문 거창군, 경상남도 실무진과 기능대 학장 지난 2일 노동부 전격방문 관계자와 담판 3년간 현 체제 유지 후 지자체에 인수 합의, 행정절차상 문제만 남아… 거창기능대학 유지대책위원회(회장 백신종)에서는 그동안 노동부에서 거창기능대학을 직업정보교육 및 교직원연수원으로 개편함에 따른데 반대하여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해 왔었다. 지난 7월 기능대학의 개편안 등 노동부의 최종보고서가 공개되면서 9월5일 개편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9월8일 군수, 군의회의장, 기능대학장이 경남도지사를 방문하였으며, 9월12일에는 기능대학 유지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9월15일에는 중앙부처를 방문 개편안에 대한 백지화를 요구하고 10월7일 대책위원회회의에서 군의회, 대학발전위원회, 향우회, 동우회, 재학생 등의 반대 행동방침을 결정하였다. 10월14일에는 폐교반대 범군민 궐기대회 및 1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 했으며 10월19일 거창부군수, 경상남도기획관등 실무진이 노동부를 방문 건의문을 전달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압박에 들어갔었다. 거창기능대학 폐교에 대한 거창군은 학교연속성을 위해 2006년도 신입생모집과 향후 3년간의 개편 유예기간을 주는 것을 조건으로 도립거창전문대와 거창기능대학 통폐합운영방안, 기능대학 수탁운영에 의한 운영경비부담(노동부, 경상남도, 거창군)으로 운영체제를 지자체에 이양하는 방안, 수도권 4년제 종합대학의 지방 캠퍼스 유치활용 방안을 내놓으며 적극적인 협상에 들어갔었다. 또한 강석진 거창군수도 기능대 존속에 군의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지시했었다. 이에 노동부에서는 현재의 1학년을 졸업시키려면 2006학년도는 노동부에서 운영하되 2007년부터 위탁하는 방안으로 운영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실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기능대 유치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기능대 대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지며 1만 서명부를 중앙부서에 전달하기위해 1천여 명이 상경 중앙부처를 돌며 강경투쟁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학교측 관계자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기능대 존속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으로 유지대책위 거창군에 힘을 실어주어 반드시 교육도시위상에 티끌만한 손상이 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학업권보장,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며 “군민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라도 반드시 거창기능대학을 존속시켜야 한다.”라고 백신종위원장, 이준화 부군수, 허두천교육장, 유지대책위원회 위원들이 뜻을 하나로 모아 강경투쟁에 나서기로 했었다. 결국 지난 2일 황규섭 기능대학장, 이준화 부군수, 경상남도기획단이 노동부를 전격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만나 기능대학 폐교를 3년간 유보하고 도와 군에서 3년 후 인수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앞으로 도지사와 군수의 결재, 노동부장관결재, 기능대학운영재단과 협의 문제가 남아 있기는 하나, 다음주중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창기능대학이 회생하여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책위와 거창군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학생들 학부모 군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 민심은 곧 천심이다란 말이 새삼 의미있게 다가오는 오늘이다. 혁신도시 준 혁신도시는 물건너 갔지만 거창기능대학이 다시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은 더 큰 기쁨이 아닐까 한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