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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방선거 인재 '사냥' -경남신문

등록일: 2005-11-07


한나라 지방선거 인재 '사냥' -경남신문 기준 마련 토론회...김형오 위원장 “책상형 많아 전투력 부족” 한나라당이 내년 5월말 치러지는 4대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재 사냥에 나선다. 당 외부인사영입위는 7일 프레스센터에서 ‘한나라 인재영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경쟁력 있는 인사 영입 기준 마련을 위한 여론 수렴에 착수한다. 영입위는 사회 각 분야별 인사들에 대한 평판. 업적 등을 토대로 ‘대한민국 인재지도’를 만들기 위해 수 백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위는 또 기업 CEO(최고경영자)나 시민사회단체 인사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에 역점을 둬 법조계. 관계. 학계 출신에 집중된 인재풀의 단점을 보강할 방침이다. 영입위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르면 연말부터 외부 인사 영입작업에 착수. 지난 4·30과 10·26 재선의 압승을 넘어 2006년 지방선거, 2007년 대선 승리를 달성할 ‘자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입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오 의원은 6일 홈페이지에서 “한나라당내 법조계. 학계. 관계출신 의원이 전체 60%이지만 우리당은 40%가 채 되지 않는다”며 “반면 우리당은 386세대를 포함한 운동권, 재야, 시민단체 또는 당료 출신같이 소위 직업정치 범주에 속하는 이가 전체의 과반에 육박하지만 한나라당은 15%도 못미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의원들의 전투력과 역동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라며 “결국 한나라당은 ‘책상형’ 의원이, 우리당은 ‘필드형’ 의원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여당 같은 야당. 야당 같은 여당이라는 ‘아이러니’는 정권교체 후에 여야 정당이 남을 포용하기보다는 오히려 자기색깔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적충원을 해온데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출신학교와 관련. 그는 “서울대 출신은 한나라당은 45% , 우리당은 33%이며 서울대, 연·고대 출신의 경우 각각 64%와 54%로 10%P 이상 차이가 난다”며 지방명문고 상위 4개교의 집중도에서도 한나라당은 경북, 경남, 부산, 마산고 출신이 26% , 우리당이 광주일고, 전주, 대전, 청주고 출신이 16%로 지역에 근거한 정당의 현 주소를 보여주지만 한나라당 집중도가 역시 10%P 이상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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